[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일제 잔재청산 일환으로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작사부문)'을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2020.01.19 zeunby@newspim.com |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친일 잔재를 없애고 도민 친화적인 경기도 노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38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나 전문가 심사결과 아쉽게도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을 뽑지 못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존의 공모방식과 기간, 시상 범위 등을 대폭 변경·보완해 재공모를 추진하고 연내에 경기도 노래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작사부문 선정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 공모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작사와 작곡을 분리 공모한다.
시상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 1000만원 향상된 3000만원이며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까지 작사 작곡 각 15인(팀)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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