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애플, 차기 아이폰 프로 모델에 3D 카메라 센서 장착"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07:57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07:57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 고객 보고서 통해 관측 내놔
차기 아이폰에 새롭게 바뀐 페이스ID 도입 예측도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애플이 2020년 차기 아이폰 프로 모델에 3D 카메라 센서를 장착하고 새로운 버전의 페이스ID를 도입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스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를 잇는 차기 아이폰 프로 모델에 신형 '비행시간 측정(ToF) 3D 깊이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ToF 3D 깊이 카메라 센서는 렌즈와 물체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이미지를 2D가 아닌 3D로 구현해낸다. 3D 지도와 실내 구조를 촬영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 기능도 개선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복제 사물을 출력할 수 있다. 또, 아이폰 카메라 인물 촬영 모드도 개선될 전망인데 ToF 3D 깊이 카메라 센서가 인물과 배경을 뚜렷이 구분해 좀 더 심도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ToF는 갤럭시 노트 10+ 등 이미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밖에 "새롭게 바뀐"(refreshed) 페이스ID가 도입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스는 내다봤다. 이외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