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도에 맞춘 36종 데이터 선별
맞춤형 검색으로 찾기 쉽게 개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데이터광장은 2012년 오픈 이후 약 5400여개의 공공데이터를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건수만 약 98억9000건에 이른다. 올해 공공데이터를 5700개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총 6000개 개방 목표를 잡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0.01.15 peterbreak22@newspim.com |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 홈페이지가 복잡하고 어려우며 느리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2017년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통합하면서 복잡해진 화면 구성을 시민들이 쉽게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축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공공데이터를 쉽게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해서 꼭 필요한 정보만 나열했다.
아울러 다양한 검색 조건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울생활인구 등 주요 관심데이터 36종을 선별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응답속도가 느렸던 부분도 개선, 전체 홈페이지 응답속도를 평균 약 3초 이내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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