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뉴스핌=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이 1일 새해 첫 참배를 위해 몰린 인파로 가득하다. 새해 첫날 참배는 하쓰모데(初詣) 혹은 하쓰마이리(初参り)로 불리는데 일본에선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신년 풍습이다. 유명한 신사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경찰이 동원돼 질서를 유지하곤 한다. 일본 사람들은 하쓰모데를 통해 지난 1년 간 자신을 돌봐준 신에게 감사를 드리며 신년의 평안을 빈다. 또한 오미쿠지(御神籤)라 불리는 운세뽑기를 통해 한해의 운을 점치거나 부적을 사기도 한다. 신에게 공물로 동전을 바치는 오사이센(お賽銭)도 일반적으로 행해진다. 2020.01.01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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