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 등 구석 곳곳을 3D로 D/B를 구축, 360도 가상현실(VR)로 즐길 수 있는 VR존을 내년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증강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2019.12.24 zeunby@newspim.com |
VR로도 불리는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만든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이 가능한 첨단기술이며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VR은 '안양예술VR공원 째깍이랑 놀자'란 테마로 산책, 놀이기구 탑승, 슈팅, 스릴게임 등으로 구성,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머리에 착용,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현상의 아바타를 선택해 이곳저곳을 누비며 현실감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3D 모형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전국의 VR체험관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안양예술공원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 3월부터는 안양예술공원 전반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증강현실(AR/Artificial Reality, 증강현실) 게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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