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1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이 18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베트남 통계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2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또 올해 1~11월 합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증가한 약 1630만명을 기록했다.
1~11월 외국인 방문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약 524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이 22.3% 증가한 386만6100명, 일본이 15.4% 증가한 87만2200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18.2% 증가한 약 1300만명으로 전체의 79.6%를 차지했다. 그 외 지역으로는 유럽이 200만명, 미주(남북아메리카)가 89만2000명, 아프리카가 4만3000명 순이었다.
관광객들이 베트남 하노이 기찻길 마을을 지나는 기차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