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운영한 '제1기 우리 동네 복지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우리 동네 복지학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지도자 역할을 제시해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협의체 위원의 역할 수행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분야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의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민·관 협력으로 운영한 '제1기 우리 동네 복지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19.11.20 lsg0025@newspim.com |
복지학교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기를 운영해 지역 주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으며 총 누적 교육생 1030명 중 10개월 동안 60% 이상의 출석이 인정된 83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대표는 "우리 동네 복지학교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지역과 나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지역리더로서 성장하고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변화는 주민이 참여하고 협력해야 지속 가능한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동네 복지학교를 통해 축적된 지역 복지리더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해에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기 우리 동네 복지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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