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청 민원실 내부에 있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실 앞 1층 로비로 이동해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청사 방문 시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고흥군청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이 확대 운영된다.[사진=고흥군] 2019.11.15 jk2340@newspim.com |
이에 앞서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녹동여객선터미널과 농협 고흥군지부 및 녹동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고, 고흥의 초입인 동강면과 나로도 연안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동강 · 봉래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를 추진 중이다.
고흥군청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0월에 새롭게 추가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및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 대장, 등기부등본 등 89종의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며 최대 50% 발급수수료 절감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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