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억 규모 신기술 금융지원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IBK기업은행과 총 200억 규모의 신규 기술금융지원인 'KIMST-IBK 기술사업화지원 패밀리기업대출'을 1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출처=KIMST] |
지원대상은 KIMST가 추천한 기술금융지원 기업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개발(R&D), 기술인증, 창업투자지원 및 기술평가 등에 참여한 업체다.
기업은행은 총 200억원 규모로 기업지원에 대한 상한 한도 없이 희망한 금액을 기준해 심사한다. 금리우대는 0.75~1.5% 규모로 기술신용이나 담보대출 중 선택가능하다.
조승환 KIMST 원장은 "R&D 전문기관인 KIMST가 우수기업을 추천하고, 기술금융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국책 기업은행이 상호 협력해 해양수산 R&D 수행기업에 특화된 기술금융지원의 최초로 개발되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전규백 기업은행 부행장은 "해양수산 R&D전문기관인 KIMST와 같이 해양수산R&D 수행기업 등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기업은행도 최초의 일"이라며 "향후에도 전문기관 등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금융지원 방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jud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