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2만원 확정…오는 16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인간 유전체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도 흥행하며 공모 일정을 마무리했다.
6일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전날부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됐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50만주 모집에 45만9395건, 총 9억4964만4670주가 신청됐다. 청약증거금은 9조4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2327개 기관이 참여해 9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6000원~2만원)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신청 물량의 76.1%가 15일 이상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으며 규정 개정 이후 신청수량 기준 최고 확약 비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확인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일반 청약에서도 이어지며 공모 흥행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며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인간 유전체 기반 질병 시그니처 발굴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향후 임상 진입에 따른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공동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임상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오는 10일 납입을 거쳐 이달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