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산불전문진화차인 유니목이 22일 강원 양양군 낙산사에서 실전배치 훈련을 가졌다.
[사진=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낙산사의 산불 피해예방과 역사적 가치를 후대에 오래도록 전승하기 위해 산불전문진화차인 '유니목' 배치 훈련 1호로 선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인력 10명과 장비 4대, 낙산사 스님 10여명이 참여해 산불대응 훈련을 함께 했다.
[사진=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
산불전문진화차인 '유니목'은 지난 태풍 '미탁'으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는 등 산불진화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재난지역에서의 역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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