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보성지역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초청, 생태탐방체험 '해피트레인'을 운영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 국립공원공단과 코레일이 협업해, 보성군 종합복지아동지원센터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지리산생태탐방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 [사진=코레일 전남본부] |
행사 프로그램은 무궁화 열차승차체험, 지리산생태탐방 트래킹, 치즈 만들기, 지리산 반달가슴곰 만나기 행사 등 도시에서 벗어나 쾌적한 자연을 느끼는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자연생태탐방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해피트레인을 통해 보성지역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남본부 봉사단은 자체 23개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트레인 및 코레일 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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