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18일 순천역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순천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순천역 맞이방에서 운영된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코레일 전남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물품과 아름다운가게에서 후원한 물품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사진=코레일 전남본부] |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근로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기술교육 시행 및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직업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및 지역복지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남본부 봉사단은 자체 23개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트레인 및 코레일 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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