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오는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목동 더샵 리슈빌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
단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 규모다. 이 중 총 7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다.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거주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은행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11~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대전MBC 맞은편)에 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