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자가 옛 연인 설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고 말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4년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최자는 한 프로그램에서 "설리는 나의 뮤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2017년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후, 악플러들은 최자의 SNS 댓글을 통해 그의 죽음을 최자의 탓으로 돌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으나 '타살 혐의 없음'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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