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야밤에 어때? 어차피 먹을거면서”의 주제로 청주서문시장에서 열린 청주삼겹살거리 가을축제가 청주문화재 야행과 연계되면서 시민들이 찾은 축제의 마당으로 펼쳐졌다.
12, 13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통돼지 무료 시식회, 삼겹살 요리 시식회, 야밤의 야시장으로 청주 서문시장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청주 삼겹살 거리 가을축제가 청주문화재야행과 연계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사진=청주서문시장] |
삼겹살을 이용한 서문시장 대표메뉴로 구성된 야시장 야외 판매 매대에는 많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며 삼겹살 거리를 북적 북적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유튜버 경연대회, 요리 경연대회는 청주 서문시장을 찾은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추억의 오락실은 삼겹살 거리를 찾은 방문자들의 발길을 멈추며 많은 재미를 제공했다.
청주 삼겹살거리의 대표메뉴로 구성된 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말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청주 서문시장 김동진 상인회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청주 서문시장을 방문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청주서문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11월 3일 개최되는 삼소데이 행사에서 만나뵙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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