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속회사 AMC 2828억 규모 유상증자"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5:42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5:42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종속회사인 AMC(Accelerate Merger Corp.)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약 282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AMC는 지난 6월 미국에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유상증자 이후 본 계약에 따라 EDAC(이닥)의 주식 100%를 취득할 예정"이라며 "이 주주배정 증자를 통해 취득대가 지급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 제조업체 EDAC(이닥)의 지분 100% 인수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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