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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57개 기업 '인적 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0:47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0:47

'2019년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 인증 수여식'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2019년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57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2006년부터 도입된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 인증제(Best HRD)'는 기업이 능력을 중심으로 인적 자원을 채용·관리하고 노동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을 지원하는 등 인적 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인적 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업에 대한 인증을 실시해 오고 있다. 민간 부문 인증은 고용부가 공공 부문 인증은 교육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80개 기관이 신청, 인적 자원관리와 개발 분야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해 57개 기관(신규 인증 24개, 재인증 33개 기업)을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자료=고용노동부]

이번에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57개 기업들은 고용부 등 4개 부처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을 상징하는 도안을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사례집 발간과 다양한 홍보 매체 등을 통한 기업 홍보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병역지정업체 추천 시 가점(5점) 부여, 인증기업 인력자원개발 담당자의 국외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신철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한 인적 자원·자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야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직업능력개발 정책과 인적 자원개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과 노동자가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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