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8월 베트남의 해산물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난단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1~8월 베트남산 해산물 수출 규모는 5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올해 1~7월 일본과 미국, 중국, 한국이 베트남산 해산물 최대 수입국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의 수입 규모는 전체 해산물 수출의 56.5%를 차지했다.
베트남 해산물 중 새우와 메기가 주력 수출품이다. 흰다리새우와 상어메기는 전체 해산물 수출의 각각 25.7%, 24.05%를 차지한다. 이밖에 타이거새우(8.15%), 참치(9.12%), 오징어와 낙지(7.26%) 등도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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