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연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중국 산둥성(山東省) 허쩌(荷澤)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가평군이 중국 산둥성 허쩌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협의했다.[사진=가평군] |
그간 양도시는 자매결연을 위해 활발한 사전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가평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허쩌시를 방문해 시장단을 만나 상호교류에 합의하고 기관방문, 산업시찰, 미술관, 박물관 등을 시찰했다.
또 세계 최고규모의 송강 무술학원을 비롯해 제일고등학교 및 직업대학교, 조무모란원 등을 견학했으며 8월에는 허쩌시 제일고등학교 교감과 학생, 65명이 가평군을 방문했다.
지난 28일에는 이국진 서기주임을 필두로 허쩌시 대표단 8명이 가평군청을 찾아 김성기 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자매결연 추진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쩌시 대표단은 “두 도시가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자매결연 체결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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