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현호가 연장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제48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8월 27일~28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컨트리클럽(중․동, 파 72/ 선수권부 6277m, 그랜드시니어부 6006m)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상식에 선 우승자 정현호. [사진= 대한골프협회] |
선수권부 우승은 2라운드 최종합계 1언더파(143타) 기록한 정현호가 차지했다. 정현호는 이영일과의 연장전(18번 홀)에서 파를 유지, 우승했다.
만 65세 이상이 출전한 그랜드시니어부에서는 2라운드 종합 7오버파(151타)를 기록한 김병윤이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선수권부와 함께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는 광주(445타/김양권,오기종,이봉영,임국민)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선수권부 우승자를 포함한 성적 우수자 6명은 11월 20일부터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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