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0일 진영읍 본산리 더봉하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교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포천권역 농어촌인성학교 관내 교원 초청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김해시 진영읍 본사리 더봉하센터에서 열린 화포천권역 농어촌인성교육 관내 교원 초청 팜파티에 참석한 교원들이 도구를 이용해 글자쓰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9.8.20. |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에서 작년 11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한 농업회사법인 화포천권역에서 그동한 준비한 청소년 인성교육용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화포천권역은 정부의 농촌마을종합정비사업으로 7개 마을에서 참여한 농업회사법인이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현장체험 학습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농림부와 교육부에서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포천권역은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이후 지역 특성을 살린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체험지도사를 양성하는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권역이 청소년들의 농촌체험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활성화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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