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조국 아들, 한·미 이중국적 보유…“내년에 군대 입대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9:55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21: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 측은 아들이 내년에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법무부와 야당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아들 조모씨는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을 받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마련된 사무실 로비에서 입장을 발표 마치고 승강기를 타고 있다. 2019.08.09 leehs@newspim.com

조씨는 조 후보자가 미국 UC버클리에서 유학 중이던 1996년 태어나 미국 국적을 취득하게 됐다. 미국은 태어난 곳을 국적으로 정하는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다.

올해 23세인 조씨는 2015년 5월 신체등급 3등급 판정을 받고 현역 입영 대상이 됐다. 하지만 최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입영을 연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출국과 학업 등이 입영 연기의 사유였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은 “아들이 이중국적 신분이긴 하지만 내년에 분명히 군대에 갈 예정”이라며 “학업 문제 등으로 입대 시점이 조금 늦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던 지난해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에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씨가 올해가 가기 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할 경우 군대에 가지 않아도 돼 조 후보자 아들의 이중국적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jun89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