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중부권 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 및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장애가 있는 11명을 선정해 5주간 기본 건강체크 및 통증관리, 재활운동, 구강검진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치료를 받는 군민들의 모습 [사진=신안군] |
신안군은 4387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으며 그중 203명에 대해 보건소 전문 재활물리치료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통증관리 및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부권 지역 재활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압해읍, 도초권역(비금, 도초), 흑산면, 하의권역(하의, 신의)등 권역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상태 향상과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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