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7일 소통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실적 및 미수납사유를 분석해 하반기 징수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세정종합평가 및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가운데)이 7일 시청 소통실에서 2019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2019.8.7. |
현년도분 미수납액 상위 10개 부서 및 면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현황과 주요 체납원인, 체납액 징수계획,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보고회를 통해 하반기까지 현년도분 90% 이상, 과년도분 20% 이상 징수목표로 부서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주요 체납 부서(6개부서)를 대상으로 9월부터 부시장 주재로 징수대책반을 구성해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징수활동을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올해 상반기 거제시 세외수입은 과년도분을 포함해 351억원을 징수결정하고 160억원을 징수(징수율 45.6%)했다”면서 “거제시의 중요한 자체재원인 세외수입 체납액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만큼 전 부서 및 면·동에서는 징수율 제고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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