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72위→61위
임성재 65위→60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안병훈이 세계랭킹 48위로 상승했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5위보다 7계단 오른 48위로 상승했다.
안병훈이 세계랭킹 48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린 안병훈은 대회 최종일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고, 결국 선두와 2타차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에서 각각 5, 6위에 오른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72위에서 61위로,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65위에서 60위로 상승했다.
브룩스 켑카(29·미국), 더스틴 존슨(34·미국),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 타이거 우즈(44·미국) 등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윈덤 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J.T 포스턴(26·미국)은 164위에서 77위로 상승했다.
포스턴은 이 대회서 PGA 투어 45년만에 72홀 노보기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그는 페덱스컵 랭킹 역시 83위에서 27위로 오르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을 예약했다.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2위를 차지한 웹 심슨(33·미국)은 지난주 17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J.T. 포스턴이 세계랭킹 77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