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포스턴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웹 심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안병훈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김시우가 5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가 6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그린즈버러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안병훈이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4라운드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선두를 달린 J.T. 포스턴(26·미국)은 2015년 프로로 데뷔 후 약 4년만에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웹 심슨(33·미국)과는 불과 1타차다.
사흘 내리 선두를 달려 PGA 투어 첫 우승의 기대에 부풀었던 안병훈은 시즌 최고 성적에 만족했다. 안병훈은 5월 AT&T 바이런 넬슨서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57위로 끌어 올려 70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김시우(24)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5위에 자리했고, 임성재(22)는 5타를 줄인 16언더파 264타로 공동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이 45위로 임성재는 23위에 자리했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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