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사흘 내리 선두를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웹 심슨이 안병훈을 1타차 2위로 뒤쫓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가 16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그린즈버러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안병훈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서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를 기록, 3라운드까지 내리 선두를 달렸다.
2015년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PGA투어에 뛰어든 안병훈은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웹 심슨(33·미국), 브라이스 가넷(35·미국)은 16언더파 194타로 안병훈을 1타차 2위서 추격 중이다.
심슨은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승째를 기록 중이다. 가넷 역시 지난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서 투어 1승째를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 선두권에서 안병훈과 경쟁하던 임성재(22)는 11언더파 199타로 김시우(24)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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