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필·소설·희곡 등 순수 창작품 9월19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원문학 ‘울림’의 원고 공모를 시작했다.
2018 서울교원문학 표지. [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19일까지 서울교원문학 원고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소재 유·초·중·고 교원(교육전문직원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와 수필, 소설, 희곡 등 순수 창작품에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고 타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교원문학은 서울시교육청에 소속된 교원들의 문예작품을 모은 작품집이다. 교원들의 문예활동을 진작하고 나아가 교원들의 자아실현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2014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제4호까지 발간됐으며 해마다 60편 내외의 작품을 실어 왔다.
강연흥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서울 교원의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 발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서울의 모든 학생이 저자가 되는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교원문학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며 “문예 창작에 관심이 있는 교원들의 많이 공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