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서 접수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올해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방배동 '방배그랑자이'가 미계약 잔여물량 15가구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배그랑자이의 잔여 가구의 신청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당첨자는 이날 오후 5시 견본주택에서 전산 추첨으로 가린다.
잔여 가구는 전용면적 △74㎡B 3가구 △84㎡A 7가구 △84㎡C 5가구다. 신청은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계약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의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5층~최고 20층, 8개 동, 총 758가구(전용면적 54~162㎡)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74·84㎡ 25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4687만원이다. 잔여 가구 중 74㎡B는 14억~15억원대, 84㎡A와 84㎡C는 각각 14억~17억원대, 16억~17억원대다.
이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 당시 경쟁률이 평균 8.2대 1을 기록했고, 앞서 접수한 사전 무순위에는 총 6738명이 몰린 바 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