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7시 동대문 CGV에서 시작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의 인공지능(AI) 브랜드 '기가지니'를 웹드라마로 제작한 '느껴, 지니 시즌2'를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웹시트콤 '느껴, 지니' 포스터 [사진=KT] |
KT(회장 황창규)는 기가지니 브랜디드콘텐츠 ‘느껴, 지니’ 시즌2의 극장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느껴, 지니’는 인기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KT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주인공으로 한 6부작 웹시트콤이다.
‘느껴, 지니 시즌2'의 극장 상영회는 웹시트콤이라는 디지털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통합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특히 극장 상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극장 상영은 24일 저녁 7시 동대문 CGV에서 시작한다. 120여명의 고객을 초청, ‘느껴, 지니’ 시즌2 전 편을 상영한다.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느껴지니 뮤비 콘테스트(OST를 활용해 자유롭게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보인 ‘느껴, 지니 시즌1'은 ‘2018 인기 유튜브 광고 영상’에 오르며 누적 조회수 1200만 뷰를 넘은 바 있다. 시즌2 역시 누적 조회수 5백만을 돌파하며 호평받고 있다. 또한 ‘느껴지니’ 관련 기가지니 이용 건 수도 23만 건에 이르는 등 콘텐츠에 대한 인기는 실제 서비스 이용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웹시트콤 ‘느껴, 지니’는 KT 페이스북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 CJ ENM 다이아 티비의 웹드라마 전문 채널 '뷰티학개론'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홍재상 KT GiGA사업본부 IMC담당 상무는 “기가지니 브랜디드 콘텐츠 ‘느껴, 지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있어, 이번 극장 상영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