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비스트’가 6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영화 '비스트' 1차 포스터 [사진=NEW] |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력반 에이스 한수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라이벌 형사 민태의 모습이 담겼다.
그 아래에는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와 위험을 감지한 듯 다급히 뒤를 돌아보는 형사 종찬(최다니엘)이 등장한다.
여기에 더해진 “살인마를 잡기 위해 살인을 감추다. 누가 진짜 괴물인가?(Who is the beast?)”라는 카피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네 사람이 선사할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2005년 개봉해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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