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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성장 이끈 신영자 의장 별세…정·재계 애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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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빈소 조문 발길…유통 경영·사회공헌 발자취 재조명
롯데백화점·면세점 이끈 여성 경영자…롯데재단장으로 영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내 유통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의 빈소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이며 고인을 기리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롯데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 의장은 전날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신영자 의장은 자녀들이 함께한 가운데 2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종했다. 장례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상주를 맡아 장례식장에서 '롯데재단장'으로 3일 간 치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남공원묘원이다. 사진은 빈소에서 위로 예배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재단 제공]

빈소 내부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를 비롯해 노준형·고정욱 롯데지주 공동대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의 화환이 자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빈소를 찾아 장애 인권과 복지에 대한 고인의 관심을 언급하며 조문했다. 조문객들은 생전 고인이 주변을 세심하게 챙기고 나눔을 실천했던 인물이었다고 회고했다.

1940년대 초반 태어난 신 의장은 1970년대 호텔롯데 입사를 시작으로 롯데 유통사업에 몸담았다. 2008년 롯데쇼핑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며 그룹 유통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 이후에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았다.

고인의 개인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부친 신격호 명예회장이 일본에서 사업을 하던 시기 태어나 어린 시절을 부친 없이 보냈으며, 이후 신 명예회장 별세 후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지분을 상속받았지만 상속세 납부 등을 위해 순차 처분해 지난해까지 계열 상장사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재계에서는 롯데 유통사업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남긴 발자취를 바탕으로 고인을 한국 유통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신 의장의 장례는 '롯데재단장'으로 오는 23일까지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남공원묘원이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롯데재단]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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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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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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