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16일 시청 창의마당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이천’ 달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경기도 이천시가 시청 창의마당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일하기 좋은 도시 이천’달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날 회의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정상영 의장, 이천상공회의소 정백우 회장, 김태현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 지청장, 박경미 이천시기업인회장 등 20여 명의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된 공동선언문에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근로시간 단축, 근무제 유형 변화 추진, 일자리 창출, 3대 기초 고용질서 및 4대 필수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내용과 노·사·민·정은 각자의 위치에서 이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가 지역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하여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이천시가 각종 규제로 기업체 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리 노사민정협의에서도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공동대처해 나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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