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1라운드
[인천=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전가람이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다.
전가람(24)은 9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랐다.
전가람은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79.46%, 그린 적중률 63.19%, 드라이브 비거리 288.829야드를 기록 중이다.
전가람이 1라운드 선두를 달렸다. [사진=KPGA] |
전가람은 1라운드 이후 KPG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스코어에 만족한다. 2번홀(파5)에서 세컨샷이 O.B(아웃오브바운즈)가 나 유일하게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잘 계산해 플레이했고 전체적으로 좋았던 경기였다. 컷 통과를 하게된다면 이승엽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고싶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학형(27)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자리했다.
박정환(26), 이승택(24·동아회원권), 이지훈(33·JDX멀티스포츠), 이한구(29·텔코웨어)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엄재웅(29·우성종합건설)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40위권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박찬호, 선동열, 이승엽, 세븐, 박광현, 김성수 등 셀러브러티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 결과로 선정되며 우승팀은 3, 4라운드 동안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프로와 셀렙 1명씩 구성·베스트 볼)이 우승을 차지한다.
김학형은 2위를 기록했다.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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