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웅·이형준·박찬호·이승엽·세븐 등 출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KPGA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이 9일부터 나흘간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대회 개최를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서 새롭게 시도된 본 대회는 많은 의미가 있는 대회다"라고 대회 개막 소감을 밝혔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 개막 소감을 밝혔다. [사진=KPGA] |
그는 이어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의 팬으로 응원을 이어가겠다.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골프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1·2라운드에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치며, 3라운드부터는 상위 60명만이 3·4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 60명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엄재웅 선수를 비롯해 이형준, 맹동섭, 김태훈, 김대현 등 KPGA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들과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 박찬호 KBO 국제 홍보위원,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탤런트 박광현, 가수 세븐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가 참가한다.
박광현이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다. [사진=KPGA] |
박찬호가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다. [사진=KPGA]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