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15㎡A 주택형, 234.8대 1로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삼호와 이수건설이 분양한 '우아한시티'가 평균 19.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아한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7가구 모집에 4527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지난달 26일 개관한 전주 '우아한시티' 견본주택에 3일간 1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삼호, 이수건설] |
전용면적 115㎡A 주택형은 6가구 모집에 1409명의 청약자가 몰려 23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115㎡B 97.5대 1 △74㎡A타입 45.5대 1 △74㎡B타입 27대 1 84㎡A타입 17.33대 1 △84㎡C타입 8.29대 1 △84㎡B타입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1번지(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향후 가격 상승의 기대감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성원에 힘입어 우아한시티가 전주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