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요 여성친화도시 순천"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6일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도시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이 구현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 시민단체 출법식에서 허석 순천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
출범식은 시장과 시민이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참여단에게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고, 미래 역할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순천 만들기’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순천시의 발전과 사회 활동 참여에 열정적으로 임할 30~50대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4명이 선발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성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