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과 아모제푸드 신희호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급식부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제푸드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사 자격으로, 선수촌·미디어촌과 각 경기장에 급식과 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과 (좌측2번째, 아모제푸드 신희호 회장 (좌측 4번째) 선수촌 급식협약식체결.[사진=수영대회조직위 ] |
아모제푸드는 국내 서플라이어 후원사 지위를 부여받아 대회 로고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받고 자사 브랜드를 로고와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다.
아모제푸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유럽식, 아시아식, 한식, 할랄식 등 다양한 메뉴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각종 국제대회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아모제푸드가 광주수영대회에 후원사로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질 높은 급식제공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제푸드 신희호 회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평창올림픽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모제푸드는 대회 시작 전인 7월5일부터 마스터즈 대회가 마무리되는 8월21일까지 선수권대회 6000여 명, 마스터즈선수권대회 6000여 명에게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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