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이 미국 잡지 트레블플러스레져가 선정한 50대 여행객이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베트남의소리(VOV)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블플러스레져는 베트남을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문화 체험 및 현지 음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소개하며, 50대에 방문하기 좋은 12곳의 여행지 중 한곳으로 추천했다. 매체는 또 베트남에서 호이안과 후에, 미선유적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투손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 헤드 아일랜드 △텍사스 힐 카운티 △버몬트 버나드 △하와이 라나이 △플로리다 아멜리아 아일랜드 △몰디브 △멕시코 테카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태국 푸켓 등이 매체가 선정한 50대가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VOV는 베트남이 이미 여러 차례 가격 대비 방문 가치가 높은 여행지로 선정된 적 있다고 전했다. 포브스지는 2017년 베트남을 가장 저렴한 여행지 중 한곳으로 소개했다. 당시 포브스지는 베트남을 두고 저렴한 가격으로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며, 명소를 방문하고, 고급스러운 숙소에서 묶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여행잡지 인터내셔널리빙도 은퇴 후 살기 가장 좋은 나라 중 한 곳으로 베트남을 꼽은 바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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