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고성·속초산불] 금융위 "피해 농림어업인·중기에 상환유예·신규자금 등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05일 14:41

최종수정 : 2019년04월05일 14: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금융기관·민간금융사 등 범금융권적 지원 방침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강원도 고성 및 속초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농림어업인·중소기업 등의 금융애로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5일 내놨다.

[사진=금융위]

앞서 정부는 이날 강원도 고성 및 속초지역 등 산불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금융위는 우선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농어업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 등 정책금융기관들로 하여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해주는 것이 골자다.

신규자금 지원의 경우 신보와 농신보 주도로 진행된다. 농신보는 재해피해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우대(0.1% 고정), 보증한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신보의 경우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로 높이고 보증료율 우대(0.1% 고정)에 운전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싶은 농어업인 및 중소기업은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재난 복구자금 지원 결정' 또는 '재난 피해 확인'을 받은 후 보증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중앙회등 민간 금융사들도 산불로 피해를 얻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는다.

은행 및 상호금융의 경우 피해기업 또는 개인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일정기간(6개월)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금의 신속 지금과, 보험료 납입 유예 등으로 피해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컨대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보험금의 50% 내에서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받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금융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지역의 금융애로 사항을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보험의 경우 보험협회의 상시지원반을 통해 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