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소기업 중심 경제,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21일 박영선 후보자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시절 발표했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대책들이 정책에 반영돼 시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다"며 "장관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지면 기존 대책을 보완한 후속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11~2012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당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10대 대책을 발표했고, 대부분의 과제들이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생발전 기반의 새로운 중소기업 보호업종 추진 △자영업자·골목상권 업종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불공정거래 근절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 마련 △중소기업 신용보증 100조 확대 조성·정책자금 연간 5조원 유지 △중소기업제품 판매촉진 지원 △중소기업 우수인력·R&D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 있다.
[서울 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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