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마을주민 등 거리환경정화 활동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전남 보성군 조성면(면장 김기성)은 지난 15일 봄맞이 깨끗한 조성면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봄맞이 자연·거리환경 정화활동에는 민·관이 자발적으로 함께했으며 조성면여성자원회, 조성면새마을부녀회, 마을주민 등 45여명이 참여했다.
보성군 조성면은 최근 봄맞이 깨끗한 조성면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보성군] |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도심공원, 이면도로, 5일 시장 주변과 하천은 물론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 겨울철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등 폐가전제품을 일제 수거·정리했다.
특히 상습적인 불법 투기 지역에는 화단을 조성해 쓰레기 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마을이장을 관리자로 지정해 주민주도형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달 20일부터 보성군에서 열리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청결한 보성군 만들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기성 조성면장은 “많은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이번 환경정화 활동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청정한 우리고장을 만들기를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