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북미간에 샅바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북미간 판세 흐름 변화를 경고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5일 긴급 간담회를 통해 “미국이 미사일 발사 중단과 핵 실험 중단처럼 북한이 취한 변화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타협하거나 대화를 계속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최선희 외무상이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중이라는 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SNS 상에서 피력하고 있다. 2019.03.15 jellyfish@newspim.com |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최근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 비건의 발언에 대한 반박, 역습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결국 비핵화는 톱다운식 정상회담으로 이뤄진다”며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3박자가 필요하다”는 말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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