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대전소방본부 대원들이 서구 관저동 상가 1층 분식점에서 난 화재로 부상을 입은 시민들을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
14일 대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상가 1층 분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매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9대의 장비를 동원해 오후 6시께 화재를 진압했다. 부상자들은 현재 충남대병원 등 3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이 신나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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