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오는 3월 29일 예정대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브렉시트 시한 연기론을 부인한 셈이다.
경제매체 CNBC뉴스와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메이 총리는 하원에서 "정부의 입장이 동일하다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며 "우리는 2년의 시한을 두는 50조를 발동했고, 이 시한은 오는 3월 29일 끝난다"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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