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농협중앙회 경남검사국은 오는 3월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경남농협 경남지역본부, 창원시지부, 진해농협, 경남도선관위 합동으로 28일 진해구 경화시장에서 3월13일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1.28. |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140개 농·축협 검검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충남, 전남, 경북지역 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조합장 공명선거 지원 제3차 특별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 점검, 조합원관리 실태점검과 더불어 취약시기 사고예방 점검까지 겸해서 실시한다.
특히 후보자 자격 적정 여부, 임직원 선거 개입 금지사항 준수 여부, 무자격 조합원 실태조사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농·축협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홍보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광수 경남검사국장은 “지역별 교차점검으로 시행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공명한 선거로 치러져 농·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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