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와 ‘달이’ 조형물로 시선을 사로잡아라”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가 11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50일(7월12일 개막) 앞두고 본격적인 붐업조성과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KTX 서울역사에 대형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의 조형물을 세우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수리와 달이의 조형물 (사진=광주광역시청) |
이날 제막식에는 이용섭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 코레일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와 광주시는 이미 지난달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KTX 용산역, KTX 송정역, 유스퀘어 광주버스터미널 등에 수리·달이 대형 조형물 설치를 마쳤다.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서울역 제막식에는 수리·달이 마스코트 인형과 수영대회 입장권 현장 구입행사 및 광주수영대회 홍보대사인 박태환의 팬 사인회(선착순 50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메가 이벤트 대회인 만큼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D-150일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성공개최를 위한 전 국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