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팬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생방송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4일 "전날 멤버들이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뉴스핌DB] |
이어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앞서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는 지난 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도중 악성 댓글이 이어이자, 이미주는 잠시 말을 멈췄고, 멤버 중 한 명은 "저 XX 왜 혼자 XX이야"라는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장면은 V라이브에서 삭제됐으나, 편집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러블리즈는 2014년 데뷔한 8인조 그룹으로, 베이비소울 유지애 진 이미주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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