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키스 전 멤버 기범(알렌킴)이 결혼과 2세 출산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알렌킴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제일 먼저 메일로 말씀을 올리려 했습니다만 경황이 없어 인사가 늦어진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알렌킴 인스타그램] |
그는 "열심히 달려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는 보통의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알렌킴 인스타그램] |
또 알렌킴은 "제가 거침이 없을 때에도.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도. 행복함이 충만할 때에도. 곁에서 함께 나누어 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놀라운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해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다"라고 미안함과 감사를 담아 인사했다.
알렌킴은 지난 2006년 그룹 씽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유키스 멤버로 활동하다 탈퇴했다. SS501 멤버 김형준의 친동생으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가수 활동을 접은 후에는 여러 사업을 이어왔다.
jyyang@newspim.com